상명대, '오징어 게임' 채경선 미술감독 초청 특강 운영

권현수 기자 2021. 10.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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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가 내달 11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사진) 미술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

채 감독은 상명대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 출신이다.

채 감독은 이 작품의 무대감독으로 활약하기 전부터 제48회·52회 대종상영화제 미술상을 받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한편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지난 1996년 공연 영상예술의 미술과 기술 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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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가 내달 11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사진) 미술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

채 감독은 상명대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 출신이다. 이날 대학을 방문해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조언과 함께 영화미술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술감독은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배치나 역할, 세트 디자인, 소품, 조명 등 총체적인 영화 미술의 계획을 수립한다. 시나리오의 단순한 재현을 넘어 창조적 의미와 정서를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화려한 세트로 CG를 최소화하고, 고급스러운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 감독은 이 작품의 무대감독으로 활약하기 전부터 제48회·52회 대종상영화제 미술상을 받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킬 거라는 예상보다, 시나리오가 흥미로워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참여했다"며 "오징어 게임 속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게임장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읽은 책과 감상한 영상물들이 창작 활동에 자양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지난 1996년 공연 영상예술의 미술과 기술 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개설됐다. △무대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등 공연 영상예술을 위한 전문적 교육으로 공연 예술산업을 이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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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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