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티로폼 제조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

김솔 2021. 10.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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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3층 규모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공장 내 계량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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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22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3층 규모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용인 스티로폼 공장 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대피한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3시 30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펌프차와 헬기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4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공장 내 계량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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