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팔지 마" 러 법원 판결에 ..삼성전자 "항소 진행 중"

양진원 기자 입력 2021. 10. 22.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사업이 러시아 시장에서 위기를 맞았다.

러시아 법원이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가 현지에 출원된 스위스 업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지난 19일 러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61종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사업이 스위스 업체와의 소송으로 인해 러시아 시장에서 위기를 맞았다. 사진은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제품 이미지. /사진=뉴스1(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사업이 러시아 시장에서 위기를 맞았다. 러시아 법원이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가 현지에 출원된 스위스 업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지난 19일 러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61종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금지 품목엔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 등이 포함됐다.

이번 판결은 지난 7월 스위스 업체 '스크윈SA'가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에게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내려진 후속 조치다. 당시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스크윈SA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술을 무단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7월 1심에서 패소한 이후 8월 항소한 상황"이라며 "당장 효력이 발효된 게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러시아 시장에서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K배우 대학 동문입니다"… 인성 폭로전 가담 '충격'
"비키니 몸매 환상"… 롯데 치어리더, 미모 폭발
"낙태 종용" 또 폭로 등장… 펜싱 선수 L씨, 누구?
"누드인 줄"… 94년생 치어리더, 바지 벗는 거야?
"미니 치파오 속 허벅지"… 클라라, 묘한 자세 '헉'
"현 여자친구 질투해서"… 김선호 팬덤, 여론 조작?
"사랑했던 시간 있는데"… 김선호 전 여친 용서
'민효린♥' 태양이 올린 SNS, SBS 제작진 소환된 이유
방탄소년단 뷔 '태형 숲' 한강공원에 생겼다?
최영재, 경호원 시절 '백지수표' 받았다… 누구에게?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