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눈동자에 '쩍벌남' 누구?..尹캠프 "윤 후보 아냐, 대구에 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 사과'로 출마 선언 후 최대 위기에 몰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개에게 사과를 준 주인공이 '윤석열 후보 부부로 보인다'는 네티즌 주장에 펄쩍 뛰었다.
22일, 윤석열 후보의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탐그램'에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주는 장면이 실리자 "사과는 개에게 하겠다는 말이냐, 국민을 개 취급하느냐"며 비난이 들끓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개 사과'로 출마 선언 후 최대 위기에 몰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개에게 사과를 준 주인공이 '윤석열 후보 부부로 보인다'는 네티즌 주장에 펄쩍 뛰었다.
22일, 윤석열 후보의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탐그램'에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주는 장면이 실리자 "사과는 개에게 하겠다는 말이냐, 국민을 개 취급하느냐"며 비난이 들끓었다.
이에 윤석열 캠프는 "실무자의 실수였다"며 엎드린데 이어 해당 계정을 폐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개 사과'에 나온 사진을 확대해 보니 개 눈동자에 '쩍벌남'이 보였다", "사과를 주는 손을 볼 때 여성이다", "사진이 22일 0시에 올려졌다"라며 윤 후보 부인이 사과를 주고, 이 모습을 윤 후보가 지켜본 것 아니냐고 '윤석열 후보 합작설'을 제기했다.
홍준표 후보도 이런 네티즌들의 의견을 전한 뒤 "사진을 밤 12시에 올렸고 새벽 1시 30분에 내렸다. 그 시각에 실무진이 윤 후보 집에 같이 있었다는 말이냐"며 합작설에 동참했다.
그러자 윤석열 캠프는 "사진은 지난 20일 밤 11시무렵 윤 후보 집이 아닌 사무실에서 SNS 실무자가 촬영했다"며 "사진을 찍을 그 시각에 윤 후보는 대구에 있었다"고 해명했다.
윤 후보가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구에서 진행된 후보 맞수토론을 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정치 분석가들은 실무자가 한 일이었다지만 캠프 자체적으로 이런 것조차 걸러내지 못한 것은 뭔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됐다며 윤석열 캠프 존재 이유에 물음표를 달았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가연 "시어머니 앞에서 시누이와 싸워…그 뒤론 서로 모른 척 살아" [N이슈]
- '194억 건물주' 이정현, 추석엔 차례 대신 베트남 여행…청초한 미모 [N샷]
- 이상아, 친할아버지는 국회의원도 한 정치인…"장남인 아버지 얼마나 미웠을까"
- 신재은 "♥조영구 묶었는데…시모, 16년째 둘째 기다리며 야관문 선물"
- 전원주 "아들·며느리 집 가면 통장 확인…며느리 옷·가방·신발도 다 체크"
- 51세 이혜영, 과감한 비키니 자태…글래머 몸매 눈길 [N샷]
- 김인석 "좋은 뜻에 적은 금액으로 행사했는데 '먹튀'했단 비방글…마음 아파"
- 의사 민혜연, '급찐살' 다이어트식 공개…♥주진모, 시식 후 '침묵' 폭소
- 비, 2000년 박진영 백댄서 시절 풋풋한 모습 공개…"나의 19세" [N샷]
- 고래가 보트 박살 내…타고 있던 1명 사망-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