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문화도시 선정' 염원..릴레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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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행정이 공부하는 문화도시'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공부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 유관기관, 1천 50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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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행정이 공부하는 문화도시'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공부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 유관기관, 1천 50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의 문화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 공간·시민·역량·자치에 대해 이해하고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현장검토를 거쳐 최종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창조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제안하고 기획하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도시 핵심거점공간(향군클럽, 공동체공간 '나무'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운영한다.
시는 문화도시 주체로서의 문화시민을 발굴·양성한다. 100만 원 실험실, 문화도시 실험실 박람회 등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시 전 공무원이 참여한 '행정이 공부하는 문화도시'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행정과 시민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행정과 시민이 의정부가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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