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수장' 모셔라..윤석열·홍준표, 영입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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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본 경선이 2주일 가량 앞으로 오면서 각 캠프 간 '큰 손' 영입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3선 의원 출신의 유 전 시장은 2007년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 비서실장, 2014년 박근혜 정부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홍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은 위험해보인다. 우파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며 "탄핵 검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고 45년을 구형했으나 국민 앞에 사죄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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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본 경선이 2주일 가량 앞으로 오면서 각 캠프 간 '큰 손' 영입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특히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옛 친박(친박근혜)계 모시기'가 치열하다.
당원 투표 비중이 절반으로 늘어나는 본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열성 당심'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2일 SNS를 통해 윤 전 총장 캠프 합류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정권 교체가 가능하고 대통령으로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사람을 선택하는 게 저의 대선 후보 선택 기준"이라며 "이에 따라 윤 전 총장을 돕기로 했다"고 했다.
3선 의원 출신의 유 전 시장은 2007년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 비서실장, 2014년 박근혜 정부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 당협위원장이다.
같은 날 홍문종 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은 위험해보인다. 우파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며 "탄핵 검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고 45년을 구형했으나 국민 앞에 사죄하지 않았다"고 했다.
4선 출신으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사무총장을 지낸 홍 전 의원은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내 내홍 과정에서 탈당했다. 현재 원외정당인 친박신당을 이끌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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