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개인·외인 매도에 3006선 약보합

김겨레 2021. 10. 22.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코스피 지수가 30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3006.16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04%) 하락한 3006.1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674억·외인 1075억 순매도
기관 1844억 나홀로 순매수
시총 상위주 혼조세..네·카↓
상자 단가 상승 소식에 종이목재株 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30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3006.16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04%) 하락한 3006.1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005선에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996.26까지 밀려났다가 한때 3018.70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4억원, 107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844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했으나 지수 상승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금융투자가 2449억원을 사들였고, 투신은 187억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많았다. 내년 포장용 상자 단가가 상승한다는 소식에 종이목재가 4%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신업과 의료정밀도 2%대 올랐다. 의약품, 전기전자, 제조업은 강보합권에서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는 2%대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보험업, 운수창고, 기계, 금융업, 서비스업, 건설업, 운수장비, 화학, 섬유의복, 은행, 증권, 종합, 음식료업, 유통업 모두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28%, 2.28% 오른 7만400원, 9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8%) LG화학(051910)(1.49%)삼성SDI(006400)(1.94%)도 빨간불을 켰다.

반면 네이버(035420)(-0.73%) 카카오(035720)(-0.39%) 기아(000270)(-0.24%)는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는 전날과 같은 2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별로는 골판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신풍제지(002870)와 대영포장(014160)이 각각 22.96%, 12.47% 급등했다. 반면 조일알미늄(018470)은 10.79%, 더블유게임즈(192080)는 9.26% 급락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8억8736만9000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2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84개였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