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한 필리핀 대사 춘천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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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Dizon 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 일행이 자사 춘천공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 신공장에 외국 대사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사관 측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향후 대책으로 필리핀 정부의 백신 연구시설 및 제조 인프라 구축 계획을 소개했으며, 유바이로직스의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의 도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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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필리핀 정부 백신 인프라 구축계획 따른 회사 파이프라인 지원 검토
유코백-19 임상3상 협력 가능성 및 선공급 등 논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바이오로직스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Dizon 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 일행이 자사 춘천공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 신공장에 외국 대사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사관 측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향후 대책으로 필리핀 정부의 백신 연구시설 및 제조 인프라 구축 계획을 소개했으며, 유바이로직스의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의 도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유코백-19의 임상 개발 현황 및 3상 진행 계획 등을 발표하고 필리핀에서 비교 임상을 실시할 경우 우선적으로 허가백신을 공급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를 위한 대조백신의 공여,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협력 등도 요청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인 Glovax와 협력을 통해 필리핀 내 코로나19 백신의 완제시설 구축, 원액공급 및 단계적 기술이전 등을 협의해 온 바 있다"며 "지난주 유코백-19의 임상3상 신청을 계기로 필리핀에서의 대조 백신 확보 및 비교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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