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격호 탄생 100주기 맞아 기념행사 연다

이재은 기자 2021. 10.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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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창업주인 신격호 고(故)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연다.

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타계한 신격호 회장 탄생 100주년인 11월3일을 전후해 기념식과 흉상 제막식, 회고록 발간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상기하는 차원에서 11월3일을 전후해 탄생 100주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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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의 추모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추모식 대신 온라인 추모관에서 신 명예회장을 추모한다. 사진=롯데그룹 제공, 뉴시스


롯데그룹이 창업주인 신격호 고(故)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연다.

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타계한 신격호 회장 탄생 100주년인 11월3일을 전후해 기념식과 흉상 제막식, 회고록 발간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신 명예회장을 기리는 기념관을 만들고 있으며, 흉상 설치도 진행하고 있다. 흉상 제작은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세종대왕 동상 등을 제작했던 김영원 조각가가 맡았다. 신 명예회장의 흉상은 롯데월드타워와 에비뉴엘을 연결하는 통로쪽인 서쪽 게이트 1층 로비에 전시된다.

롯데는 신 명예회장의 창업 스토리와 일대기를 담은 회고록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 신 명예회장은 1921년 11월3일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지난해 1월 향년 99세로 타계했다. 1948년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1967년 한국에 롯데제과를 설립하고, 제과·호텔·백화점을 비롯해 건설·석유화학 등의 사업을 통해 롯데를 재계 5위로 성장시킨 1세대 창업가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상기하는 차원에서 11월3일을 전후해 탄생 100주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시국에 따라 행사는 롯데그룹 내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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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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