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법원, 삼성 스마트폰 61종 판매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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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탑재된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61종에 대해 판매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지난해 7월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제기된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이에 따른 후속 조처로 판매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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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스마트폰 판매금지..한달 내 항소 가능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러시아에서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탑재된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61종에 대해 판매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지난해 7월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제기된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이에 따른 후속 조처로 판매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스위스 회사 스퀸SA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에 사용된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측 손을 들어줬다.
이 명령에 따라 갤럭시Z 플립, 갤럭시 폴드, 갤럭시Z 폴드2, 갤럭시S21·S20·S10 시리즈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61종이 러시아에 공급되거나 판매되지 못하게 됐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이번 판결은 즉시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며,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은 한 달 안에 항소을 제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품 관련 소식을 주로 다루는 샘모바일은 이날 “삼성은 러시아에서 갤럭시M52 5G와 갤럭시M22를 출시하면 샤오미와의 격차가 좁혀지길 바랐지만, 지금은 훨씬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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