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법원, 삼성 스마트폰 61종 판매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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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원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61종의 러시아 판매를 금지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7월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을 피고로 한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고, 이에 따른 후속 조처로 이날 이같이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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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원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61종의 러시아 판매를 금지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7월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을 피고로 한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고, 이에 따른 후속 조처로 이날 이같이 명령했다.
해당 명령에 따라 갤럭시Z 플립, 갤럭시 폴드, 갤럭시Z 폴드2, 갤럭시 S21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61종이 러시아에 공급하거나 판매할 수 없게 됐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 페이에 사용된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스위스 회사 스퀸SA가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통신은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이 한 달 안에 항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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