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전소민 "모성애 연기 도전, 이미지 깨고 싶다"

황서연 기자 2021. 10.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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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모성애 연기를 통해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장에는 최상열 PD, 배우 전소민 박성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민은 딸 희수를 잃고 고통스러워 하는 엄마 황주은을 연기한다.

전소민은 "아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맞벌이를 하며 희수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간접적으로 많이 보고 들었다"라며 "엄마로서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전달됐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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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전소민이 모성애 연기를 통해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2일 오후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희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상열 PD, 배우 전소민 박성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소민은 딸 희수를 잃고 고통스러워 하는 엄마 황주은을 연기한다.

전소민은 "아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맞벌이를 하며 희수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간접적으로 많이 보고 들었다"라며 "엄마로서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전달됐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소민은 "처음에는 역할의 감정 폭이 크고 넓다고 생각해서 리딩 때 정말 많은 표현을 하려고 했는데, 연습을 하면서 넘치는 감정을 단단하게 응축시켜 에너지를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엄마 역할을 하는 것을 (시청자들이) 낯설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낯선 것을 해서 이미지를 깨고 폭을 넓히고 싶은 것이 목표였다. 이 역할로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희수'는 이날 밤 11시 25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전소민 | 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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