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프랑스 외교부수석 면담..한반도·이란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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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알리스 뤼포 프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 외교부수석을 만나 한반도, 이란 문제 등 지역 정세와 양자 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22일 밝혔다.
뤼포 외교부수석은 전날 이뤄진 최 차관과 면담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지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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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알리스 뤼포 프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 외교부수석을 만나 한반도, 이란 문제 등 지역 정세와 양자 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22일 밝혔다.
뤼포 외교부수석은 전날 이뤄진 최 차관과 면담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지지를 밝혔다.
양측은 이란핵합의(JCPOA) 협상 동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P5)의 일원으로서 P5와 독일 등 6개국이 이란과 체결한 JCPOA에 참여했다.
최 차관은 앞으로도 한국이 협상 진전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설명했고, 뤼포 부수석은 한국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신남방정책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최 차관은 같은 날 프랑스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연구재단(FRS)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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