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소년미래산업체험센터' 국립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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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청소년 미래산업체험센터를 국립으로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다.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시설 건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최근 용역 중간보고에서 청소년 미래산업체험센터 유치 타당성을 확인했다.
시는 청소년 미래산업체험센터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설득에 행정력을 모은다.
현재 국내에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청소년수련원이 없고, 학부모들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국립청소년시설 건립 요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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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미래산업체험 센터 조성에 중앙부처 설득
울산시가 청소년 미래산업체험센터를 국립으로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다. 광역도시 가운데 울산만 유일하게 숙박형 청소년수련시설이 없다.
시는 지난해 9월 청소년 미래산업체험센터 건립 계획을 세우고 총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북구 강동관광단지에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시설 건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최근 용역 중간보고에서 청소년 미래산업체험센터 유치 타당성을 확인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따르면 경제성 평가 결과에서 여성가족부가 제시한 '비숙박형 공립시설'은 사업성이 없고 '숙박형 국립시설'로 건립할 때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4차 산업기반과 산·학·연 관련기관을 두루 갖춘 미래산업체험센터 건립의 최적지가 바로 울산"이라고 했다.
시는 청소년 미래산업체험센터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설득에 행정력을 모은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공립청소년시설의 사명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국회 포럼이 열린다.
시는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전남 강진군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의 필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건립을 위한 중앙부처 설득을 이어가면서 당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청소년수련원이 없고, 학부모들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국립청소년시설 건립 요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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