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이틀 차이로"..신세경·김종관 감독, 묘한 인연 (어나더 레코드)[종합]

이창규 입력 2021. 10.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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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신세경과 김종관 감독이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어나더 레코드'는 타인과 함께하는 낯설고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진짜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배우 신세경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촬영지 중 한 곳이었던 서촌의 모 칵테일바에 대해 언급하며 "촬영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칵테일바 사장님과 신세경 배우가 일본에서 만난 적이 있더라. 재밌는 게 이틀 후에 제가 거길 갔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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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나더 레코드' 신세경과 김종관 감독이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영화 '어나더 레코드'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신세경과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어나더 레코드'는 타인과 함께하는 낯설고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진짜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배우 신세경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촬영지 중 한 곳이었던 서촌의 모 칵테일바에 대해 언급하며 "촬영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칵테일바 사장님과 신세경 배우가 일본에서 만난 적이 있더라. 재밌는 게 이틀 후에 제가 거길 갔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일본에 계시던 사장님이 누구라고는 말씀하시진 않았는데, 바에 한국 배우가 왔다고 하더라. 나중에 인터뷰를 진행하고 사석에서 이야기하다보니 그게 신세경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 사장님과 우리의 기억이 함께 있는 공간이라 재밌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신세경은 "그 때 저희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깜짝 놀랐다. 감독님과 서로 사진첩까지 대조해가면서 언제 갔느냐고 확인했는데, 정확히 이틀 차이였다"고 전했다. 그는 "몇 년 전에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갔을 때였는데, 바텐더 분도 한국 분이셔서 재밌는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사장님을 서울에서 다시 뵐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정말 반가웠다. 하필 그 얘기를 꺼내게 된 것도 신기하다"고 묘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어나더 레코드'는 28일 seezn(시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seez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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