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박성기 주무관, 경찰의 날 맞아 전남경찰청장 표창

박진규 기자 입력 2021. 10. 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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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환경과 박성기 주무관(시설 6급)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박 주무관은 지난 2월 영산강 수해쓰레기 정화활동 과정에서 지난해 수해로 실종된 7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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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업무 중 변사자 발견 신고 공로
박성기 무안군청 직원(왼쪽)이 22일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 환경과 박성기 주무관(시설 6급)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박 주무관은 지난 2월 영산강 수해쓰레기 정화활동 과정에서 지난해 수해로 실종된 7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도 목포수변공원 옆 자전거도로에서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진 80세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바 있다.

박 주무관은 "업무 수행 중 변사체를 발견하게 되어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들에게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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