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의혹 김천시의원 경찰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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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조성하는 공영주차장 매입과 관련해 토지가 수용되는 지주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천시의회 A의원의 금품 수수정황을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과련해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지난 19일 A의원과 지주 등 주민 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의원이 상당액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이미 파악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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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조성하는 공영주차장 매입과 관련해 토지가 수용되는 지주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천시의회 A의원의 금품 수수정황을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과련해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지난 19일 A의원과 지주 등 주민 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 이날 경찰은 A의원 등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폰과 금융계좌를 확보해 분석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의원이 상당액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이미 파악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이들을 다시 소환해 재조사한뒤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김천시 모암동 김천우체국 인근에 조성중인 문제가 된 이 주차장은 토지 매입예산만 21억원이 투자됐으며, 오는 26일 준공 예정이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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