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2상 시험 계획 승인

이민우 입력 2021. 10.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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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 KM-819의 2상 임상시험 계획 신청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KM-819 연구의약물은 다계통 위축증의 병리적 진행악화를 늦추는 치료제로써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FAF1의 과발현을 억제해 새로운 약리작용 방식으로 도파민 생성 뉴런을 사멸로부터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시험군의 KM-819 복용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대조군에 비교해 다계통 위축증의 진행속도가 늦춰지고 신경학적 평가의 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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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이노스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 KM-819의 2상 임상시험 계획 신청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다계통위축증은 파킨슨 증후군에 속하는 여러 질환의 한 유형이다.

회사 측은 "KM-819 연구의약물은 다계통 위축증의 병리적 진행악화를 늦추는 치료제로써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FAF1의 과발현을 억제해 새로운 약리작용 방식으로 도파민 생성 뉴런을 사멸로부터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시험군의 KM-819 복용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대조군에 비교해 다계통 위축증의 진행속도가 늦춰지고 신경학적 평가의 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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