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DLS 3조원 발행..전년 동기比 51%↓

우아영 입력 2021. 10. 22. 15:45 수정 2021. 10.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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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3조459억원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3·4분기 DLS 발행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2%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체 19개사가 DLS를 발행한 가운데 발행금액 상위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6538억원), 교보증권(4375억원), 삼성증권(4201억원), 신한금융투자(3469억원), 한화투자증권(3418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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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파이낸셜뉴스] 올해 3·4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3조459억원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3·4분기 DLS 발행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2%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DLS는 주가, 주가지수, 이자율, 통화, 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 발행금액은 14.5%(4415억원), 사모 발행금액은 85.5%(2조644억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금액은 금리연계 DLS 1조6461억원(54.0%), 신용연계 DLS 1조2588억원(41.3%), 혼합형 DLS 1223억원(4.0%) 순으로 많았다.

전체 19개사가 DLS를 발행한 가운데 발행금액 상위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6538억원), 교보증권(4375억원), 삼성증권(4201억원), 신한금융투자(3469억원), 한화투자증권(3418억원) 순이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2조200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3조459억원)의 72.2%를 차지했다.

한편, 3·4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120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8%, 직전 분기 대비 28.5% 감소한 수치다.

9월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27조1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반면, 직전 분기 대비 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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