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년차' 함창건 등 4명 방출 결정..트라이아웃 출신 조용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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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20년 입단한 외야수 함창건 등 4명을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22일 투수 조용근과 포수 최우혁, 외야수 함창건 이정우가 방출됐다고 전했다.
조용근은 2020년을 앞두고 LG가 대학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라이아웃을 거쳐 입단한 투수다.
함창건은 2020년 7라운드로, 이정우는 같은 해 9라운드로 뽑혀 LG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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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2020년 입단한 외야수 함창건 등 4명을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22일 투수 조용근과 포수 최우혁, 외야수 함창건 이정우가 방출됐다고 전했다. 네 선수 모두 입단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다.
조용근은 2020년을 앞두고 LG가 대학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라이아웃을 거쳐 입단한 투수다.
지난해 24경기에서 2승 1홀드 5세이브 2패, 올해 17경기에서 1승 1세이브 4홀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결국은 1군 데뷔에 실패한 채 방출됐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뽑힌 포수 최우혁은 퓨처스리그 통산 66경기에서 타율 0.202를 기록했다. 역시 1군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함창건은 2020년 7라운드로, 이정우는 같은 해 9라운드로 뽑혀 LG 유니폼을 입었다. 함창건과 이정우 모두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는 기대감을 남겼으나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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