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 아쉬운 지소연, "더 좋은 찬스 만들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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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이 미국과의 무승부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칠더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미국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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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지메시’ 지소연이 미국과의 무승부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칠더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미국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은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미국의 홈 23연승을 저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지소연은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 모두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서 무승부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로 수비적으로 경기했는데 수비하다가 역습할 때보다 간결하고 빠르게 나갔더라면 좋은 찬스를 더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며 상대를 위협할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대표팀은 2년 전에도 미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했고 1무 1패를 기록했다. 지소연은 “항상 미국전은 힘든 경기다. 2년 전에도 많은 관중이 있었고 커뮤니케이션 어려웠는데 오늘도 어려움 느꼈다. 하지만 2년 전보다 우리 선수들이 많은 관중에 놀라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려고 하는 모습이었다”고 달라진 점을 꼽았다.
또한 “미국 관중 속에서 한국 관중분들도 보였다. 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미국 팬들도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즐거운 경기였다”며 경기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7일 세인트폴 알리안츠 필드에서 미국과 두 번째 평가전을 한다. 지소연은 “1차전에 안 됐던 부분 잘 준비해서 2차전에 더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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