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폭연루설' 제기한 박철민·장영하 검찰 고발

이병희 2021. 10. 22.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출신 박철민씨, 장영하 변호사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

백종덕 법률사무소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등 위반 혐의로 박철민씨 등 19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한민국의 건전한 정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명의로 고발장 제출

'대한민국의 건전한 정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서울중앙지검에 이재명 조폭연루설 제기한 박철민, 장영하 고발장 제출. (사진=백종덕 법률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출신 박철민씨, 장영하 변호사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

백종덕 법률사무소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등 위반 혐의로 박철민씨 등 19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대한민국의 건전한 정치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명의로 제출됐다.

고발장에는 이들이 이 후보에게 '20억 원의 뇌물을 전달했다'는 허위사실을 제보하고, 유튜브와 SNS를 통해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고발 명단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정치인과 가로세로연구소, 김영환TV, 도람뿌, 문틀란 TV 등 보수성향 유튜브 운영자도 포함됐다.

백종덕 변호사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가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트러뜨리는 가짜뉴스와 마타도어로 얼룩지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공작정치를 막아달라는 고발인들의 뜻을 대신해 고발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