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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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다음달부터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대한 전용번호판이 도입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판 도입은 번호판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해 시민들이 긴급차량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은 응급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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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다음달부터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대한 전용번호판이 도입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판 도입은 번호판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해 시민들이 긴급차량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긴급차량이 무인 차단기에 막혀 입구 통과에 시간이 지체돼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가 없도록 차단기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비사업용 승합·화물·특수자동차 번호체계도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하며 이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비사업용 화물자동차 번호체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은 응급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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