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1인당 소득·소비 1위..꼴찌 신장위구르보다 3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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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하이가 1인당 가처분 소득과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중 상하이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5만8907위안(약 106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징이 5만6498위안(약 101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수도인 베이징과 경제중심인 상하이만 5만 위안(약 900만원)을 넘었으며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의 2배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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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하이가 1인당 가처분 소득과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또한 저장성, 장수성, 광둥성 등 경제가 발달한 동남연해지역의 가처분 소득이 내륙 지방보다 월등히 높았다.
21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만6265위안(약 473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편차가 컸는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와 경제가 발달한 동남연해지역은 소득이 높은 반면, 서부 내륙 지역,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소득이 낮았다.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중 상하이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5만8907위안(약 106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징이 5만6498위안(약 101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수도인 베이징과 경제중심인 상하이만 5만 위안(약 900만원)을 넘었으며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의 2배가 넘었다.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장강삼각주에 있는 저장성은 4만4712위안(약 805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톈진, 장수성, 광둥성, 푸지엔성이 3만 위안(약 540만원)대를 기록했다.
반면 꼴찌를 기록한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5684위안(약 282만원)으로 상하이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중국의 불균등한 경제발달 상황이 드러난다.
소비지출 역시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9월 1인당 소비지출은 상하이가 3만5499위안(약 639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3만1781위안(약 572만원)을 기록한 베이징이었다. 특히 상하이의 소비지출은 전체 중국 1인당 소비지출인 1만7275위안(약 311만원)의 두 배가 넘을 정도로 많았다. 중국 소비중심 상하이의 위상을 드러낸다.
지난해 1~9월 3.5% 감소했던 중국 소비는 올해 15.8% 증가하며 'V'자형 반등을 기록했다. 소비 역시 지역별 격차가 컸는데 상하이의 1인당 소비지출은 꼴찌를 기록한 티베트 자치구의 3.5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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