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파격적인 치마 패션 "은사님이 '넌 아직도 이렇게 입냐'고"

김노을 2021. 10.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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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파격적인 치마 패션을 선보였다.

노홍철은 10월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노홍철의 화려한 롱 스커트 패션이다.

노홍철은 베레모에 회색 반팔 티스쳐, 롱 스커트, 운동화를 매치해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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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파격적인 치마 패션을 선보였다.

노홍철은 10월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노홍철과 디자이너 부부 요니P, 스티브J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노홍철의 화려한 롱 스커트 패션이다. 노홍철은 베레모에 회색 반팔 티스쳐, 롱 스커트, 운동화를 매치해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그는 "고등학교 은사님이랑 점심 때리고, 십년지기 형 누나 카페 겸 작업실 고고고. 나이 마흔셋에 너는 아직도 이렇게 떠드니. 너는 아직도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니. 너는 아직도 이렇게 단 걸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노란색을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여자 친구가 없니. 맛있는 거 사드리고 엄청 혼났는데, 되게 기분 좋다"고 하루를 설명했다.

이어 "은근히 참 한결같은 나였구나. 나는 네가 잘 될 줄 알았다고 하셨다. 너는 커서 뭐가 될 거냐고 그렇게 혼내셨는데. 후배들한테 수능 끝나고 특강을 해달라고 하셨다. 우리 학교 졸업했다고 어디 가서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말씀드렸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에 출연한다. (사진=노홍철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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