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세계 최강' 미국 무승부도 아쉽다.."더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었는데"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10.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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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연은 무승부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칠더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미국과 친선경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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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지소연은 무승부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칠더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미국과 친선경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미국은 홈 연승 기록이 22경기에서 멈췄다.

전체적으로 주도권은 홈팀인 미국이 잡았지만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았다. 상대가 세계랭킹 1위고, 지금까지 13번 싸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대라는 걸 감안하면 무승부도 크나큰 성과였다.

경기 후 지소연은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 모두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서 무승부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주로 수비적으로 경기했는데 수비 하다가 역습할 때 보다 간결하고 빠르게 나갔더라면 좋은 찬스를 더 만들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며 무승부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미국전 4무 10패. 그래도 최근 벨 감독의 지휘 아래 미국을 상대로도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두고 지소연은 "항상 미국전은 힘든 경기다. 2년 전에도 많은 관중이 있었고 커뮤니케이션 어려웠는데 오늘도 어려움 느꼈다. 하지만 2년 전보다 우리 선수들이 많은 관중에 놀라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려고 하는 모습이었다"며 동료들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지소연은 "미국 관중 속에서 한국 관중분들도 보였다. 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미국 팬들도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즐거운 경기였다. 1차전에 안됐던 부분 잘 준비해서 2차전에 더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차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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