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글로벌 대세' 입지 굳혔다
이재은 기자 2021. 10. 22. 15:29
[스포츠경향]
가수 원호(WONHO)가 ‘글로벌 대세’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그는 지난달 14일 발매된 미니 2집 ‘블루 레터’(Blue Letter)로 아이튠즈 톱 100 앨범 차트에서 해외 5개 국가 및 지역 TOP10에 진입한 것은 물론,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블루’(BLUE)를 비롯한 앨범 전곡이 아이튠즈 톱100 송 상위권에 랭크돼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성적은 원호가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곡 작업으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원호는 무대마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루’ 무대에서는 청량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수록곡 ‘24/7’ 무대에서는 화려한 안무를 선보여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무대 장인’,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가진 원호의 유튜브 활동도 눈길을 끈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깊은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원호는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첫 오프라인 콘서트 ‘위 아 영’(WE ARE YOUNG)을 개최한다.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공연을 채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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