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부부 함께 집에서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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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50분께 부부 관계인 A씨(85·남)와 B씨(81·여)가 사망했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따로 사는 아들이 노부부의 집을 방문한 요양보호사로부터 부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각각 안방과 거실에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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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50분께 부부 관계인 A씨(85·남)와 B씨(81·여)가 사망했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따로 사는 아들이 노부부의 집을 방문한 요양보호사로부터 부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각각 안방과 거실에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외부 침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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