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파라인플루엔자 주의보..이달 4명 감염 확인

전창해 2021. 10. 22.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도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졌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공기 전파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다.

22일 질병관리청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표본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12일∼10월 9일)간 전국에서 619명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충북에서도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854건의 호흡기 질환 환자를 검사한 결과 이달 들어 4명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에도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졌다.

호흡기질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공기 전파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가 감염되면 후두염,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22일 질병관리청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표본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12일∼10월 9일)간 전국에서 619명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환자의 90% 이상이 영유아다.

충북에서도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854건의 호흡기 질환 환자를 검사한 결과 이달 들어 4명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상승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로 또 다른 호흡기 감염병 유행의 징후가 나타났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가 도래한 만큼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ch@yna.co.kr

☞ "소품총에 실탄이"…알렉 볼드윈 촬영중 쏜 총에 스태프 사망
☞ "건반에 황색은 없다"…中 피아노천재 성매매에 대륙 떠들썩
☞ '반려견 사과' 역풍에…윤석열 캠프 '토리스타그램' 폐쇄
☞ 실종사망 백인 여성 약혼남도 1개월만에 시신으로
☞ "모더나 접종 후 피가 멈추지 않아요" 고통 호소 국민청원
☞ '유승민 라이브'에 딸 유담 나오자 시청자 1천600명…
☞ 길이만 7m …'세계 최대' 트리케라톱스 화석 90억원에 낙찰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인도네시아, 개고기 업자에 '동물 학대' 징역 10월 첫 판결
☞ '전두환 동생' 전경환, 지병으로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