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김지은·김도현 작전 투입→유오성과 맞대결 (검은 태양)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입력 2021. 10.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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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이 또 한 번 역대급 첩보 액션 장면으로 짜릿함을 안길 전망이다.

22일 방송되는 '검은 태양' 11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과 유제이(김지은 분), 하동균(김도현 분) 등 국정원 요원들이 백모사(유오성 분)를 함정에 몰아넣기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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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이 또 한 번 역대급 첩보 액션 장면으로 짜릿함을 안길 전망이다.

22일 방송되는 ‘검은 태양’ 11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과 유제이(김지은 분), 하동균(김도현 분) 등 국정원 요원들이 백모사(유오성 분)를 함정에 몰아넣기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일 년 전 한지혁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선양 사건이 중·북 접경지를 장악한 권력자 백모사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국정원 전·현직 요원들로 구성된 사조직 ‘상무회’의 수장 이인환(이경영 분)마저 백모사의 음모에 빠져 천장에 목을 매단 채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최후의 적’ 백모사가 거침없이 위협의 손길을 뻗쳐가는 가운데, 무장한 국정원 현장 요원들이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지혁을 중심으로 그의 파트너 유제이(김지은 분), 범죄정보통합센터 1팀장 하동균(김도현 분) 등이 현장에 투입돼 백모사의 숨통을 조여간다고 해 긴장감이 고조된다.

22일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눈 한지혁과 유제이의 모습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한 위협적인 표정으로 이들에게 맞서는 백모사의 모습까지 공개돼 역대급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했다. 국정원 요원들과 ‘범죄자 중의 범죄자’ 백모사의 맞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형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또 한 번 화려한 액션 장면이 펼쳐진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혁의 활약은 물론, 백모사가 아버지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 유제이가 그에게 직접 맞서는 대목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검은 태양’ 11회는 2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다음 주인 29일과 30일 밤 10시에는 스핀오프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이 방영된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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