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 11월 30일까지 상시 관람 가능
식품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개최
11월 30일까지는 상시적으로 누리집 통해 온라인 전시관 관람 가능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춘진 사장)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이 무사히 종료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는 비대면 방식으로 시상식과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식품대전은 온라인 전시의 특성을 살려 누리집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언제든지 추가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식품에서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온라인 전시관은 '식품기업 홍보관', '식품정책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푸드테크 특별관'으로 구성되었다.
'식품기업 홍보관'에서는 170여 개 참여기업별 제품 및 회사 소개 자료, 유명 유튜버 리뷰 영상, UCC 영상 등을 제공한다. 관심 있는 제품은 주문이 가능하도록 업체의 판매 사이트와도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강식품, 친환경식품, 전통식품, 간편식, 디저트, 영유아푸드, 사회적 기업 등 연령 및 식품의 특성에 따라 7개의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정부의 식품·외식·한식 육성 정책, 수출 확대 정책 등 식품산업 분야별 육성 및 지원 정책도 알아볼 수 있다.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식품산업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의 구성, 역할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푸드테크 특별관'은 식품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10개 기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하여 식품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전시관과 동일하게 3D 전시관을 통해 해당 기업 및 제품의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고 식품대전 누리집 로그인을 통해 명함 교환 및 개별 문의가 가능하다.
온라인 강연·토론관(컨퍼런스)에서는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 업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와 전망', '미래의 먹거리'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문의도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였다.
20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컨퍼런스는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있어 다시 보기를 통해 지난 강연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21일에는 참여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한 판촉전도 진행했다. 상담회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하여 구매자-판매자 간 1:1 대면 상담으로 열렸다.
참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업체인 우체국쇼핑몰·오아시스마켓과 판촉기획전을 진행하고 배달의민족·네이버쇼핑과는 판매생방송(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식품·외식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오리온 이경재 대표이사에게는 은탑산업훈장, 한국배수출연합(주) 박성규 대표이사, 탑푸르트(주) 전제표 대표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이 각각 수여됐으며,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 UCC 영상공모전 부문에서 '가지가지해'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 최소연 양에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최우수상)이 수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식품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업체에 계신 분들이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매출을 증대한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분들께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행사를 기획하여 대한민국이 명실상부 식품 강국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식품대전 누리집은 행사 이후에도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노컷TV 홍호준PD hjhong0728@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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