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청소년 위한 누리호 1호 콘텐츠 제작 검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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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소년·어린이를 위한 누리호 1호 콘텐츠 제작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어제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함께 참관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처럼 우주에 대해 관심이 높은 미래 세대가 많은 만큼,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보급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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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소년·어린이를 위한 누리호 1호 콘텐츠 제작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어제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함께 참관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처럼 우주에 대해 관심이 높은 미래 세대가 많은 만큼,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보급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주발사체와 우주개발,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1호는 700km 고도를 올라가는데는 성공했지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데 실패했다.
나로우주센터를 찾은 문 대통령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또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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