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공고, 취업난에도 3학년 재학생 '87%, 100명 취업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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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이 선진공업국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기치 아래 설립한 울산지역 마이스터고 현대공업고등학교가 재학생 취업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현대공고는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린 취업난에도 10월 기준, 3학년 재학생 115명 중 100명(87%)의 취업이 확정됐다.
또한 선보공업, 플러스중전기 등 지역 우수 강소기업에 36명이 취업이 확정됐거나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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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이 선진공업국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기치 아래 설립한 울산지역 마이스터고 현대공업고등학교가 재학생 취업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현대공고는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린 취업난에도 10월 기준, 3학년 재학생 115명 중 100명(87%)의 취업이 확정됐다.
올해 2월 졸업생도 97.1%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2학년 학생 중에서도 '2021년 포스코 생산기술직 마이스터고 채용'에서 최종 합격자가 나왔다.
현대공고는 현재 현대중공업 19명, 현대미포조선 3명, 현대자동차 8명, 현대오일뱅크 1명, 대한민국부사관 3명, 스태츠칩팩코리아 21명, 온세미컨덱터코리아 9명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3학년 64명이 합격했다.
또한 선보공업, 플러스중전기 등 지역 우수 강소기업에 36명이 취업이 확정됐거나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현대공고는 취업 지원을 위해 채영기 교장을 필두로 교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필요한 직무를 파악했다. 이후 학생, 학부모와의 상담과 소통으로 기업 맞춤식 특강을 실시해 직무능력 및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담당교사는 "학교의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과 기업의 상호만족도를 높여 학생이 현장실습 중 학교로 돌아오는 상황이 없다"고 말했다.
채영기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졸업까지 남은 3개월 동안 모든 3학년 학생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이어가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지망하는 기업에 100% 취업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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