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덕·정보영,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김동찬 2021. 10. 22.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현덕(양구고)과 정보영(안동여고)이 제65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 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윤현덕은 2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심우혁(양구고)을 2-0(6-2 6-4)으로 제압했다.

한국 테니스 역사를 쓴 이덕희(1971년 우승), 이형택(1993년 준우승), 조윤정(1996년 우승), 정현(2014년 우승) 등이 거쳐 간 대회로 올해 대회 시상식에는 권순우(당진시청)가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녀 단식 우승자 윤현덕(왼쪽)과 정보영(오른쪽). 가운데는 권순우. [장호테니스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윤현덕(양구고)과 정보영(안동여고)이 제65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 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윤현덕은 2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심우혁(양구고)을 2-0(6-2 6-4)으로 제압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정보영이 김민서(오산GS)를 역시 2-0(6-1 6-1)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1965년부터 1971년까지 제6대, 1978년부터 1980년까지 제13대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지낸 고(故) 장호 홍종문 회장이 1957년 창설한 우수 주니어 초청 대회다.

남녀 단식에 16명씩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 각 5천달러(약 580만원), 준우승자에게 3천달러씩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남녀 단식 우승자 윤현덕(왼쪽)과 정보영. [장호테니스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테니스 역사를 쓴 이덕희(1971년 우승), 이형택(1993년 준우승), 조윤정(1996년 우승), 정현(2014년 우승) 등이 거쳐 간 대회로 올해 대회 시상식에는 권순우(당진시청)가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올해 여자부 우승자 정보영에게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를 준다.

emailid@yna.co.kr

☞ "소품총에 실탄이"…알렉 볼드윈 촬영중 쏜 총에 스태프 사망
☞ "건반에 황색은 없다"…中 피아노천재 성매매에 대륙 떠들썩
☞ '반려견 사과' 역풍에…윤석열 캠프 '토리스타그램' 폐쇄
☞ 실종사망 백인 여성 약혼남도 1개월만에 시신으로
☞ "모더나 접종 후 피가 멈추지 않아요" 고통 호소 국민청원
☞ '유승민 라이브'에 딸 유담 나오자 시청자 1천600명…
☞ 길이만 7m …'세계 최대' 트리케라톱스 화석 90억원에 낙찰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인도네시아, 개고기 업자에 '동물 학대' 징역 10월 첫 판결
☞ '전두환 동생' 전경환, 지병으로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