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천재' 안재현, 축구 도전..'종이 인형'의 고장난 팔다리

배우 안재현이 축구에 도전한다.

‘채널 십오야’는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ERROR] 코딩 오류. 뇌와 신체가 아직 서로 낯가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서 활약중인 안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안재현은 지난 15일 공개된 ‘운동천재 안재현’ 2회에서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지도 하에 처음 축구에 도전한 바 있다.

안재현은 팔과 다리가 따로 노는 듯한 포즈로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안재현의 곁에 선 이천수는 이를 악 문 듯한 얼굴로 안재현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있어 ‘종이 인형’의 험난한 축구 도전기를 예상하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절묘하다. 왜 이렇게 웃기냐”, “사진에서 삐그덕 소리가 들려요”, “삐걱거리면서도 돌아가는 인형 같아서 너무 웃겨요”라며 폭소했다.

‘운동천재 안재현'은 자타공인 허당 몸치로 ‘종이 인형’이라 불리는 안재현이 슈퍼 스포츠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실력자를 찾아가 배우는 잠재력 발굴 도전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5분 편성으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 십오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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