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흥저수지 행복정원·가을꽃정원 개방

강명수 입력 2021. 10. 22.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신흥근린공원 내 신흥저수지를 활용해 조성된 행복정원과 가을꽃정원을 오는 11월 14일까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 가을꽃정원에는 초록풍경 수변 코스모스, 국화, 꽃백일홍 등 가을꽃 12만여점이 식재돼 있고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도 설치돼 있다.

임시 개방된 신흥저수지는 1954년도에 조성됐으며 상수도공급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민의 생명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신흥근린공원 내 신흥저수지를 활용해 조성된 행복정원과 가을꽃정원을 오는 11월 14일까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흥근린공원 내 신흥저수지를 활용해 조성된 행복정원과 가을꽃정원을 오는 11월 14일까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정원은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 가을꽃정원에는 초록풍경 수변 코스모스, 국화, 꽃백일홍 등 가을꽃 12만여점이 식재돼 있고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도 설치돼 있다.

올해는 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임시적으로 전면 개방해 ‘수변도시, 익산’을 위상을 알린다.

임시 개방된 신흥저수지는 1954년도에 조성됐으며 상수도공급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민의 생명줄이다.

부지면적 30만2000㎡ 저수면적 15만6000㎡로 총저수량은 100만t에 이른다.

시는 이처럼 드넓고 소중한 호수의 풍광을 가까이에 만나 볼 수 있도록 신흥저수지 수변에 단절된 구간 없이 순환형 산책로 2.1㎞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약 5740㎡면적에 가을꽃정원을 조성하고 국화를 비롯한 코스모스, 꽃백일홍, 아스타 등 다양한 가을꽃 7만8천여본을 식재해 수변도시의 아름다움을 덧입혔다.

태극기 무늬 화단과 사랑고백과 프로포즈 토피어리, 풍차 목동 염소 사슴 등 동화나라 포토존 등으로 볼거리가 다양하다.

해당 구간은 시민들의 안전과 정수시설 보호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 기간에는 안전초소 4곳을 설치하고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수변공간인 신흥저수지와 시민들과의 새로운 만남 그리고 핑크뮬리, 형형색색 국화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