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추상미, 11살 아들 자작시에 감동 "예술가 DNA 물려받아"

이민지 2021. 10. 22.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상미가 아들 지명이의 시에 감동한다.

10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첫 메뉴 개발 도전장을 낸 NEW 편셰프 추상미는 남편 이석준, 11살 아들 지명이를 위한 특별 음식을 만든다.

지명이의 자작시에 추상미-이석준 부부는 크게 감동했다.

엄마 추상미, 아빠 이석준은 물론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모두 감동하게 만든 11살 지명이의 자작시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추상미가 아들 지명이의 시에 감동한다.

10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첫 메뉴 개발 도전장을 낸 NEW 편셰프 추상미는 남편 이석준, 11살 아들 지명이를 위한 특별 음식을 만든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추상미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 시댁이 있는 전주로 내려가 시어머니에게 직접 배워온 특별 레시피로 두 가지 요리를 만든다. 바로 시어머니표 불낙볶음과 비지감자탕이다. 두 메뉴 모두 매운맛 러버 부자를 위한 것인 만큼 칼칼하면서도 화끈한 맛을 자랑했다고. 특히 산낙지를 손질하며 우여곡절을 겪는 추상미의 모습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마 추상미의 노력으로 완성된 불낙볶음과 비지감자탕은 11살 아들 지명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명이는 지난주에도 솔직한 맛 평가와 살갑고 애교 넘치는 매력으로 ‘편스토랑’ 식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날도 특유의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며 엄마의 음식을 맛있게 먹은 지명이는 갑자기 슬그머니 식탁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했다. 엄마 아빠가 의아해하는 가운데 나타난 지명이는 “짠. 엄마를 위한 시입니다”라며 귀여운 글씨체로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쓴 자작시를 공개했다.

지명이의 자작시에 추상미-이석준 부부는 크게 감동했다. 특히 “언제나 행복한 엄마가 되길 바라요”라고 진심을 담아 눌러쓴 마지막 구절은 추상미를 뭉클하게 했다. 지명이의 시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정말 잘 썼다”, “11살이 쓴 시 맞나?”, “부모님의 예술가 DNA를 물려받아서 감수성이 풍부하다”라고 감탄했다.

추상미에 따르면 지명이는 6살 때부터 직접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엄마 추상미, 아빠 이석준은 물론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모두 감동하게 만든 11살 지명이의 자작시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