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 청년계층 주거안정 전세임대주택 지원

구길용 2021. 10. 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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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지역의 무주택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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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9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전세보증금 8500만~9500만원

[광주=뉴시스] LH광주전남본부 로고.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지역의 무주택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미혼 무주택자 중 만 19~39세 이하인 청년과 만 19세 미만 또는 만 39세 초과 대학생이다.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3인 가구 기준 624만여원) 이하이고, 자산기준인 '총 자산 2억9200만원, 자동차 3496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경우 가능하다.

전세보증금 지원금액은 광역시 9500만원, 기타 지역 8500만원이다. 입주자는 200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전세보증금 지원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연 1~2% 금리를 적용한 월임대료를 부담한다.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와 장애인, 장애인가구의 자녀는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은 10월27일부터 11월9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이재로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세임대사업은 무주택 가구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는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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