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신화' 이어갈까..전세계 5000만명 찜한 '뉴스테이트, 내달 출격

김근욱 기자 2021. 10. 2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게임 역사상 최다 사전등록 기록자를 모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다음달 베일을 벗는다.

박 PD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PC에서만 사용하는 그래픽 랜더링 기술인 Δ글로벌 일루미네이션 Δ오토 인스턴싱 Δ오토 익스포져 기능 등을 구현해서 모바일 게임 그래픽의 한계에 도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PC 게임 퀄리티 제공
페이투윈 완전 배제..BM은 코스튬 및 스킨 상품만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국 게임 역사상 최다 사전등록 기록자를 모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다음달 베일을 벗는다.

21일 크래프톤은 개발사 펍지스튜디오의의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를 오는 11월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이자, 미국 및 중국 시장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한 게임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을 이용한 모바일 신작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가 원작의 명성을 이어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써내려 갈 수 있을지 글로벌 게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래프톤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트레일러 영상 (크래프톤 제공) © 뉴스1

◇ 김창한 대표 "사전 등록자 수 5000만명"…韓게임 역사상 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게임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가 탄생한지 4년이 지났다"며 "이 시간 동안 배틀그라운드는 단순히 게임에 머물지 않고, 게임에서 문화적 현상을 브랜드와 무궁무진한 유니버스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며 "모바일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밝힌 크래프톤이 밝힌 신작 게임의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는 5000만명. 한국 게임 역사상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

크래프톤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트레일러 영상 (크래프톤 제공) © 뉴스1

◇ 스마트폰으로 PC 게임 퀄리티 제공한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총괄 PD는 모바일 기기 속에서 PC수준의 액션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PD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PC에서만 사용하는 그래픽 랜더링 기술인 Δ글로벌 일루미네이션 Δ오토 인스턴싱 Δ오토 익스포져 기능 등을 구현해서 모바일 게임 그래픽의 한계에 도전했다.

또 모바일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에 많은 공을 들여 최고 사양을 부드러운 프레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박 PD는 "고퀄리티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높은 사양의 디바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최적화에 집중한 결과 안드로이드 기기 갤럭시 S7 및 2GB RAM 사용하는 게임까지 지원하고, 아이폰은 6s까지 플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크래프톤 제공) © 뉴스1

◇ "페이투윈 완전 배제…BM은 코스튬 및 스킨 상품만"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는 2051년 시점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만큼 '전기차' '드론' 등 근미래에 볼 수 있는 장치를 추가해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100명의 참가자 중 1명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게임의 특성상 때로는 허무한 죽음을 겪게 되는 99명의 참가자를 위해 전장 안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했다.

쇼케이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박민규 총괄 PD는 '매출 목표치'에 대한 질문에 "숫자로 목표를 정하고 있지 않다'며 "매출은 따라오는 것이며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야하는 핵심성과지표(KPI)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 BM'(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질문에 "기본적으로 페이투윈(pay-to-win) 요소가 완전히 배제된 코스튬 및 스킨 상품들만 구성되어 있다"며 "일부 패스상품을 제외하면 모든 상품들을 무과금 유저들도 획득할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