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뉴 스테이트, 핵 방지 최우선..e스포츠는 단계적"

서동민 기자 2021. 10.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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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11월 11일 글로벌 200여개국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크래프톤측은 사전예약에서 5000만명이라는 한국 게임 역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만큼,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PUBG)'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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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뮬레이터 및 외부 디바이스 차단..플랫폼 확장은 추후 검토"

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11월 11일 글로벌 200여개국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크래프톤측은 사전예약에서 5000만명이라는 한국 게임 역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만큼,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PUBG)'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PUBG'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근미래를 배경으로 삼았다. 'PUBG'의 기본 룰과 액션성을 계승하되,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만의 오리지널 요소를 더했다.

특히 부정행위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비인가 프로그램, 에뮬레이터, 키보드 및 마우스의 사용을 금지하고 핵 사용 감지 및 제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모바일이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의 확장은 서비스 안정화 이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정현기 사업 총괄은 "모바일 유저들로부터 합격점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모든 유저가 안정적이고 공정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플랫폼 확장은 큰 도전 과제인만큼, 안티치트와 서비스 품질에서 스스로 납득할만한 결과가 나온 후에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리그 계획은 없다"면서도 "벌써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파트너사들이 e스포츠에 대한 니즈를 보여주고 있다. 성공적으로 게임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한 이후에 작은 경쟁 이벤트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민규 개발 총괄은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로 배틀로얄 장르의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숫자로 목표를 정하지는 않았다. 매출은 따라오는 것"이라며 "5000만이라는 사전예약 숫자가 유례 없는 숫자라서 전 세계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부응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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