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PT&GYM캐리', 모두를 자극할 건강한 다이어트의 시작 [종합]
22일 오후 MBC 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숙, 이현이, 이기광, 정미애, 이천수, 심하은, 현우가 출연했다.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이기광, 김숙, 이현이는 건강하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MC를 맡아 '브래드PT&GYM캐리'를 이끌어간다.
아이돌 12년차로 그동안 많은 관리를 해온 이기광은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자는 주의다. 운동보다는 확실히 식단에 신경을 쓴다. 예전에는 저탄고지에 완벽하게 식단을 짰다면 이제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식단이 무엇인가 고민했다"고 자신의 비결을 전했다.
이어 "요 근래에 잠깐 근력 운동을 끊었는데 다시 시작하게 됐다. 가을이라 날씨가 좋아서 라이딩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운동 프로그램에 왜 제가 캐스팅됐지라고 생각했다. 저처럼 평범하게 다이어트도 실패해보고 요요도 와본 사람이 다시 모여서 건강한 운동법을 찾는게 프로그램의 원칙이 아닌가 싶었다. 아직까지 운동의 목표는 없지만 건강하게 무리가 되지 않는 다이어트에 도전해보고 싶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현이 또한 "모델 16년차다. 제작진이 저를 섭외했을 때 관리 노하우를 기대했겠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다. MC를 하면서 훨씬 더 많이 배우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과 똑같은 자세로 하루하루 배워가며 저런 사람도 변화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정미애는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아이들과 집에만 있는 일이 많아졌다. 아이들과 집에서 건강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마침 만나게 됐다. 다같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숙은 "감히 이야기하자면 정미애는 인생 프로그램을 만났다. 이 집에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 자체가 너무 매력 덩어리다. 저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아내가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것 같았다. 과거의 멋진 몸과 멋진 자아를 찾고 엄마들의 워너비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아내 몰래 구독했다. 또 아내가 상당히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심하은은 "저희 가족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저도 축구를 하는데 제 모습을 보고 제가 아닌 줄 알았다. 등이 너무 넓더라. 살찐 건 알겠는데 퍼진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 남편이 이야기하길래 용기내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단순히 살빼고 다이어트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정미애 씨의 미니미 네 명을 보는 재미도 있고 이천수 씨와 심하은 씨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도 있다. 조금 다르지만 현우 씨와 이현이 씨의 종이인형 라이벌 전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저도 바뀌어 가는 모습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우는 "방송에서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미애는 "가족에게 즐거움과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족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심하은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해서 제2의 엄마 인생을 나아가 보겠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제가 살짝 봤는데 재미있다. 많은 정보와 건강한 다이어트가 담겨 있다. 많은 사랑 주시면 오래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브래드PT&GYM캐리'는 22일 오후 8시 MBC 에브리원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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