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300만시 커피 내려드릴 것"..원두향 솔솔 나는 '커피한잔할까요' 출격 (종합)

이유나 2021. 10.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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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으로 힐링을 얻는 가을이 왔다.

이날 노정욱 감독은 원작 만화와의 차별점에 대해 "원작과 달리 고비의 꿈을 바꿨다. 원작에서는 시작부터 커피에 열정을 갖고 있는 바리스타 지망생이었는데, 각색 후 공시생으로 바꿨다. 우연히 마신 커피 한잔으로 인생이 바뀌게 되는, 극적인 각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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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으로 힐링을 얻는 가을이 왔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와 연출을 맡은 노정욱 감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휴먼 감성 드라마다.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다.

이날 노정욱 감독은 원작 만화와의 차별점에 대해 "원작과 달리 고비의 꿈을 바꿨다. 원작에서는 시작부터 커피에 열정을 갖고 있는 바리스타 지망생이었는데, 각색 후 공시생으로 바꿨다. 우연히 마신 커피 한잔으로 인생이 바뀌게 되는, 극적인 각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예전 박석의 모습일 것 같았다"고 부연했다.

감독은 "원작을 보고 좋았던 건 커피나 인생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커피를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을 드러내는 게 좋았다"라며 "그 주제의식을 좀 더 강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허영만 화백이 작품에 대해 말씀을 주신 건 만화 원작이고, 만화가 영상물로 만들어지는 건 별개의 창작물이니 부담 갖지 말고, 원작에 구애받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하라는 전적인 자유를 주셨다"라며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더 좋은 작품을 만들려 했다"고 설명했다.

노정욱 감독은 주인공 강고비 역에 옹성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고비 캐릭터와 옹성우 배우가 너무 닮았었다. 처음에 사무실 들어왔을 때 '어 고비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옹성우와) 얘기를 나누면서 이 배우가 진지하고 열정있다고 느꼈다. 당돌한 매력은 이미 준비된 연기자였기에 연기를 하며 채워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누적 조회수 300만 공약으로 "겨울에는 시험철이지 않나. 좋은 장소나 출근길, 시험장 등 사람 많이 다니는 곳에서 커피를 내려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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