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팬들과 함께 만든 재생 유니폼 '제주바당'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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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팬들이 모아준 폐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이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팬들과 함께 만든 플라스틱 재생 유니폼 '제주바당'과 연고지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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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세계 최초로 팬들이 모아준 폐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이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팬들과 함께 만든 플라스틱 재생 유니폼 ‘제주바당’과 연고지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 화보를 공개했다.
제주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제주는 파이널 A행을 가늠할 중요한 승부처에서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한다. 그동안 팬들이 '그린포인트' 제도(경기장에서 투명 페트병을 반납하여 포인트를 쌓고, 포인트로 구단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는 제도)를 통해 직접 모은 페트병으로 만든 재생 유니폼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을 비롯해 그동안 재생 유니폼이 여럿 선보였지만 제주의 재생 유니폼은 팬들이 직접 페트병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재생 유니폼의 명칭은 ’제주바당‘이다. ‘바당’은 제주어로 ‘바다’라는 뜻이다. 기존 제주의 주황색 유니폼과 스토리의 차별화를 만들고 ‘NO플라스틱’을 통해 깨끗해지는 청정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유니폼 색상은 파란색을 사용했다.
유니폼 속 패턴은 곡선형 무늬로써 ECO(깨끗한 제주 환경, 페트병이 재생 유니폼으로 재탄생하는 과정), WAVE(청정 제주 바다, 도민의 참여로 거대해진 제주의 청정 파도) 등 2가지 컨셉을 담았다.
제주는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의 특별 화보를 구단 SNS를 통해 공개했다. 강정 앞바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청정 제주의 특색과 구단의 정체성이 함께 어우러진 명소를 배경 삼아 화보 촬영을 마쳤다.
모델은 주장 주민규와 안현범, 오승훈이 나섰다. 재생 유니폼 '제주바당'이 주황색 물결과 청정 제주의 바다를 만나 더욱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컨셉이다. 환경 사랑뿐만 아니라 연고지 밀착과 매력까지 담아내면서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경영(ESG) 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였다.
주장 주민규는 "연고지 청정 제주를 아끼는 마음 뿐만 아니라 함께 파이널 A행을 향한 제주의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유니폼이다. 무엇보다 팬들이 직접 모은 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이기에 더욱 뜻 깊다. 팬들이 환경을 지키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승리의 갑옷을 만들어준 것이다. 청정 제주를 지키는 파란 물결을 만나 주황색 심장이 요동치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jswoo96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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