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직무 맞춤형 청렴교육 진행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지난 21일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직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유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부패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조리 관행을 타파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인사, 예산·회계, 서무, 계약관리, 공연장 대관, 재난안전, 시설관리 업무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2회차로 나눠 진행했다. 임직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과 직무별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및 판례 공유, 청렴딜레마 상황 대처 방법, 내‧외부 고객 청렴만족도 향상을 위한 관계 관리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으로 부패 취약분야 부패 위험요소가 일소되고,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이 조직 내 더욱 뿌리깊이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 직무, 직급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이어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