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할까요?' 감독 "허영만 화백, 원작에 구애받지 말라더라
박창기 입력 2021. 10. 22. 14:51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 24일 첫 공개
옹성우X박호산X서영희 출연
옹성우X박호산X서영희 출연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의 연출을 맡은 노정욱 감독이 원작자 허영만 화백의 조언에 고마움을 표했다.
22일 오후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와 노정욱 감독이 참석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물이다.
이날 노 감독은 "커피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통찰을 드러내는 게 너무 좋았다. 이 작품이 너무 하고 싶더라. 원작의 주제 의식을 강화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영만 화백이 만화가 영상으로 만들어지는 건 별개의 창작물이라고 했다. 원작에 구애받지 말라면서 전적인 자유를 좋다. 그래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처음 공개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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