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이천수♥심하은→정미애"..'브래드PT&GYM캐리' 건강한 몸과 자아 찾아줄 맞춤 운동 솔루션(종합)

이승미 2021. 10.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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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건강한 몸과 자아를 찾기 위한 스타들의 여정이 시작됐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브래드PT&GYM캐리'가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열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김숙, 이현이, 이기광, 정미애, 이천수, 심하은, 현우가 참석했다.

'브래드PT & 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는 주인공들의 일상 루틴을 관찰하고, 운동 정기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PT(운동, 음식 등)로 그들의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 리얼리티이다. 여기서 '운동 정기구독'은 MZ 세대의 트렌드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차용한 것으로 '브래드PT & GYM캐리'만의 독특한 콘셉트이다.

대한민국 평균 여성을 대변할 김숙, 7년차 모델 이현이, 평소 운동돌로 불리는 이기광은 대한민국 근육질 남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기광이 3MC를 맡아 환상의 티카타카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출산과 스케줄 병행으로 건강 밸런스가 무너졌더는 정미애, 마른 몸으로 고민인 현우, 출산과 육아로 인해 늘어난 체중으로 건강이 망가졌다는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건강을 되찾기 위해 나서, 시청자들에게도 건강 꿀팁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MC를 맡은 김숙, 이현이, 이기광은 환상의 호흡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현이는 "정말 티키타카가 잘 맞는다. 특히 저는 이기광씨는 처음 뵙는데도 정말 잘 맞았다. 세 명이 정말 호흡이 잘 맞아서 프로그램을 하는데도 신난다"고 말했다.

김숙은 "이기광씨와 이현이씨는 정말 다른 세상에서 살다 오신 것 같다. 이기광씨는 평소에도 정말 관리와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이현이씨의 삶을 따라하면 정말 살이 금방 엄청 찔꺼다. 정말 푹자고 많이 먹기만 한다. 이분은 그냥 살이 안찌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대표 '몸짱'으로 유명한 이기광은 관리 비결에 대해 묻자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자 주의다. 운동보다도 식단을 신경을 쓰는 편인 것 같다. 예전에는 아주 저탄고지 느낌으로 완벽하게 식단을 했다면 요새는 나이도 있고 건강을 생각해서 내가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식단을 찾고 그것에 맞게 생활 패턴을 맞추고 있다"라며 "근력 운동을 끊었었는데 요 근래 다시 시작하게 됐다. 요새는 가을이라 날이 좋아서 라이딩을 하며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기광에 이어 김숙은 '브래드PT&GYM캐리' 합류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운동 프로그램에 왜 내가 캐스팅 되지 싶었다. 타고난 몸과 운동 신경이 좋은 사람들만 있으면 어떻게 일반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하겠냐 저처럼 다이어트하다가 요요도 와보고 여러가지 실패를 했던 사람들이 건강한 운동을 배우는게 이 프로그램의 기본 원칙인 것 같더라. 저도 이번 기회에 건강한 몸을 가지려 한다. 제가 막 지금 당장 10gk를 빼겠다 이게 아니라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저를 섭외한 제작진의 목적은, 제가 모델 16년차이다 보니까 자기 관리 노하우와 몸매 비법이 궁금하셔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저도 뭐가 없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있다. 시청자분들과 같은 자세로 하루하루 배워가면서 저의 뻣뻣한 몸치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저런 사람도 변화될 수 있구나라는 용기를 심어드리고 싶다. 제가 평생 운동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요새 축구를 하면서 재미가 붙었다. 이렇게 운동이 재미있는 거구나를 느껴서 섭외가 오고 바로 하고 싶었다"며 웃었다.

'브래드PT&GYM캐리'를 통해 운동을 시작하게 된 도전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이유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네 아이의 엄마인 트로트 대세 정미애는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까 아이들과 집에만 있는 일이 많아지고 활동량이 없어졌다.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운동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만났다.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에게도 좋고 다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을것 같았다"고 전했다.

부부 동반 출연을 결정한 이천수·심하은 부부는 "아이가 셋인데 아내인 하은이가 육아에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좀 푸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젊었을 때 멋진 몸과 건강한 자아를 찾았으면 좋겠더라. 이 프로그램이 섭외 왔을 때 딱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제 아내가 정말 웃기고 재미있다. 그래서 그 매력도 잘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사람에게 맞춰주는게 쉽지 않은데, 각 출연자에게 맞춤형 트레이닝을 상세하게 맞춰주신다. 정말 자기 일처럼 해주신다. 제가 운동을 해왔지만 또 다른 운동을 하는 느낌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운동에 도전하고 또 도전하게 되실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하은은 "저희 가족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고 있다. 축구를 하고 있는데, 제 뒷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 등이 너무 넓더라.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건강도 되찾고 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느낌이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웃었다.

'종이 인형'이라고 불릴 반큼 마른 몸이 걱정이라는 현우. 그는 "실제로 제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 있는 상태였고 그러다보니 운동도 안하고 정신도 나태해지고 있던 시점이었다. 혼자 운동을 나가보려고 했는데도 잘 안되고 홈트레이닝도 잘 안하고 침대에 묻혀갔었다. 그런데 마침 이 프로그램에서 연락을 받고 새롭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덕분에 의욕도 찾으면서 새 꿈도 꾸고 건강을 찾게 됐다. 몸이 건강해지니까 정신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좋아진다면 작품에서 맡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건달"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항상 어리고 막내, 다정다감한 역할만 해왔는데,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려면 피지컬도 필요한 것 같더라. 그래서 운동을 해서 좀 더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한편, '브래드PT&GYM캐리'는 10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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