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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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숭실대는 전날 서울 동작구 캠퍼스 한경직기념관에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1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백신 접종은 대면수업이 확대된 상황에서 교내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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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숭실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숭실대는 전날 서울 동작구 캠퍼스 한경직기념관에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1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과정에서 의료진과 외국인 유학생 사이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스페인어·일본어·베트남어·중국어·영어 등 5개 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다.
숭실대는 일부 실험·실습·실기수업을 제외하고 비대면으로 수업을 운영하다가 지난 6일부터 별도 제한을 두지 않고 대면수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백신 접종은 대면수업이 확대된 상황에서 교내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숭실대 관계자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상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지속해서 방역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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