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최승우, '옥타곤 10년차' 카세레스와 격돌..박준용도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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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4연승을 노리는 있는 두 코리안 파이터가 같은날 옥타곤에 오른다.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열리는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에서 페더급 '스팅' 최승우(10-3, 한국)와 미들급 '아이언 터틀' 박준용(13-4, 한국)이 각각 메인카드와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UFC 미들급 공식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13-1, 브라질)와 랭킹 5위 마빈 베토리(17-5-1, 이탈리아)가 주먹을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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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UFC 4연승을 노리는 있는 두 코리안 파이터가 같은날 옥타곤에 오른다.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열리는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에서 페더급 '스팅' 최승우(10-3, 한국)와 미들급 '아이언 터틀' 박준용(13-4, 한국)이 각각 메인카드와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4연승 사냥에 나서는 UFC 페더급 '스팅' 최승우는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승우의 상대 알렉스 카세레스는 야이르 로드리게스, 서지오 페티스, 유라이어 페이버 등 쟁쟁한 실력자들과 주먹을 맞댄 베테랑 파이터다.
2011년 UFC에 데뷔한 카세레스는 "나는 그동안 정상급 파이터들과 싸웠다"며 “최승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감명받지는 못했다"고 여유를 보였다. UFC에서 10년째 활약중인 카세레스를 상대로 최승우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뷔 전 패배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미들급 박준용도 4연승에 도전한다. LFA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그레고리 로드리게스를 상대하는 박준용은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를 고루 활용해 30:25 심판 전원 일치로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약 5개월 만에 옥타곤에 출격하는 박준용이 로드리게스에게 UFC 첫 패배를 안길 각오로 나선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톱 컨텐더들의 불꽃튀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UFC 미들급 공식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13-1, 브라질)와 랭킹 5위 마빈 베토리(17-5-1, 이탈리아)가 주먹을 맞댄다.
베토리는 지난 6월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코스타와 베토리 모두 바로 직전 경기에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벽에 가로막혀 연패의 기로에 놓여있다.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 대진 (경기순)]
-언더카드
[밴텀급] 조나탄 마르티네즈 VS 즈비아드 라지쉬빌리
[여성 스트로급] 리비냐 소우자 VS 란다 마르코스
[플라이급] 제르 몰리나 VS 다니에우 다 실바
[라이트급] 카마 월시 VS 자이 허버트
[미들급] 제이미 피켓 VS 로레아노 스타로폴리
[여성 스트로급] 타바타 리치 VS 마리아 올리베이라
[라이트급] 메이슨 존스 VS 데이빗 오나마
[미들급] 박준용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니콜라에 네구메레아누 VS 아이크 비야누에바
[웰터급] 프란시스코 트리날도 VS 드와이트 그랜트
[페더급] 알렉스 카세레스 VS 최승우
[여성 밴텀급] 제시카-로즈 클락 VS 조셀린 에드워즈
[라이트급] 그랜트 도슨 VS 릭 글렌
[미들급] 파울로 코스타 VS 마빈 베토리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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