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침해라니..러시아 "삼성 스마트폰 61종 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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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됐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가 러시아에 출원된 스위스 업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19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61종을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2분기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28.3%)는 1위 샤오미(32.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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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됐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가 러시아에 출원된 스위스 업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19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61종을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판매 금지 제품엔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 등 최신 스마트폰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지난 7월 스위스 업체 '스크윈SA'가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스크윈SA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술을 무단 사용했다며 원고 측 손을 들어줬다.
다만 아직 판결이 발효된 것은 아니며 삼성전자는 한 달 이내에 항소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항소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스마트폰은 연간 시장 규모가 30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2분기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28.3%)는 1위 샤오미(32.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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