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국 확산 "주의하세요"

김용빈 기자 2021. 10. 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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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54건의 호흡기 질환 환자를 검사한 결과 10월에만 4건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파라인플루엔자는 공기 전파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다.

9월 이후 영호남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바이러스는 충북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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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10월에만 4건 검출..영유아 중심 유행
"환절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해야"
충북도청.©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54건의 호흡기 질환 환자를 검사한 결과 10월에만 4건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파라인플루엔자는 공기 전파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다.

발열과 기침, 콧물 등 증상이 흔히 나타나며, 영유아가 감염되면 후두염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9월 이후 영호남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바이러스는 충북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달 간 전국에서 619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9월 3주차부터 매주 59명에서 119명, 163명, 278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 중 90% 이상이 영유아다.

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인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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